PC

라이젠, Cool'n'Quite를 켜고 오버클럭 하기

2017. 10. 19. 15:51

필요성

CnQ또는 SS는 전압과 클럭을 낮춰서 전력을 절약하는 기술입니다. 전력소비는 클럭에 비례하고, 전압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CnQ를 사용할 때, 클럭 뿐 아니라 전압까지 낮아져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버클러커들은 Cool‘n’Quiet또는 Speed Step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버클럭을 하는 것은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이지만, CnQ또는 SS를 사용하면 오히려 성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Windows의 전원 옵션을 세세하게 변경할 수 있다면 CnQ 또는 SS를 사용하더라도 최대한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CnQ 또는 SS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는 성능이 낮겠지만, 오버클럭의 효과는 누리면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CnQ또는 SS의 전력절약/발열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의 8코어 시스템에서는 게임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최적화 수준에 따라 작동하지 않는 코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게임 중에도 전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장시간 켜두는 편이고, 때문에 오버클럭을하더라도 CnQ또는 SS는 켜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인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라이젠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텔처럼 간단하게 CnQ를 켤 수 없었습니다.
인텔은 SS을 켜고 오버클럭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위 사진의 CPU Vcore Voltage Mode를 Adaptive Mode로 설정하면 최고 클럭에서만 설정된 전압으로 오버클럭이 되고, Speed Step이 작동하는 낮은 클럭에서는 기본전압이 인가됩니다.
설명에는 CPU에 많은 작업이 걸려있을 때에 전압을 추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라이젠

하지만 라이젠은 다릅니다.

위 사진을 보면 라이젠에서는 CPU Vcore Volate 설정에 Auto, Offset Mode, Fixed Mode 뿐입니다.

Offset Mode를 사용하면 CnQ가 작동하는 낮은 클럭에서도 전압 보정이 들어갑니다. 높은 전압으로 오버클럭 하는 경우에는 CnQ가 작동하더라도 전압이 높게 잡히는 것입니다.

다행히 라이젠은 각 Pstate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최고클럭에서(Pstate0)만 전압과 클럭을 올려주면 됩니다. 이것은 CnQ를 사용하지 않는 오버클러커들도 거치는 과정이어서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끝나면 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바이오스에서 Pstate0를 바꿀 때, 기본 전압보다 높으면 Pstate0 상태에 도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CnQ를 껐을 때는 Pstate0의 전압을 마구잡이로 올려도 상관 없지만, CnQ가 작동 중일 때는 기본 전압보다 높으면 해당 Pstate로는 CPU 상태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기본 전압은 1700의 경우에는 1.18750V이다.

1600이나 1700X같은 3.6Ghz 모델은 1.35V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니 Custom Pstates 설정에서 Pstate0는 기본 전압으로 두고, 다른 상태의 전압을 바꿔주면 됩니다.

본격 작업

그래서 전압 보정과, Custom Pstates 기능 두가지를 이용해서 CnQ가 제 기능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버클럭 안정화는 인텔이든 AMD든 상관 없이, SS 또는 CnQ를 끄고 해야 합니다.
안정화된 값을 기억합니다. 저는 3.775Ghz의 클럭이 1.3V에서 안정화가 되었습니다.

오버 클럭

이제 바이오스에서 Custom Pstates 설정에 들어갑니다.

제가 필요한 전압은 1.3V이지만 CPU의 기본 전압인 1.18750V로 지정했습니다. CPU에 더 필요한 전압은 0.11250V입니다.

이제 전압 보정을 해줍니다.

여기서 전압을 Offset Mode로 설정하고, 0.11250의 전압을 추가로 줍니다. 이제 Pstate0는 3.3775Ghz이고, 1.3V입니다.

다른 상태의 전압 변경

이제 CnQ가 작동하는 낮은 클럭에서의 전압을 다시 보정해줍니다. 다시 Custom Pstates 설정 화면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Pstate1, Pstate2의 전압을 0.11250씩 빼줍니다.

  • 저는 Pstate1를 오버클럭하고 Pstate2는 언더볼트했습니다..
  • 3.6Ghz모델, 4.0Ghz모델은 Pstate1, Pstate2의 기본값 또한 다릅니다.
  • 그러므로 제 클럭/전압과 비교하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CnQ를 이용하면서도 최대 클럭에서만 전압이 올라갑니다.

마무리

서론에도 언급했지만 전원옵션에 따라 성능차이가 발생합니다.

다음 글을 참고하여 성능 하락을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Windows 10 코어파킹 활성화 하기

Windows 10 코어파킹 설정 값 같이 보기

라이젠, 무작정 따라하는 최적화

AMD의 메인보드들은 Bios에 AGESA(AMD Generic Encapsulated System Architecture)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ustom Pstates 설정에서는 AGESA의 옵션이어서 CPU의 기본전압 보다 높으면 해당 상태에 도달하지 않지만, Offset을 이용하여 높은 전압을 주는 것은 메인보드 자체의 전압 조절 옵션이어서 가능한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러니까 Bios내에 CPU를 위한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있고, 이는 메인보드 Bios 소프트웨어와 별도로 작동하는 듯합니다. 이 부분은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추측인 듯합니다.

작업 관리자에서는 기본 속도가 Pstate0에서 설정한 클럭이 표시되지만, 실제로 상태전환은 되지 않고 풀로드시에도 CnQ의 낮은 클럭으로 작동할 때는 위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Custom Pstates기능은 AGESA기능(-AGESA기능인 것은 추측입니다)이므로 모든 x370, b350보드에 포함되며, a320보드는 확인해봐야 합니다.

Offset Mode는 Asrock, Asus보드에서 확실히 지원합니다.
Gigabyte는 Dynamic Vcore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기능일 것으로 보입니다.
Biostar는 Offset Mode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기타 제조사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브라우저별 HTML5 퍼포먼스 비교(크롬, 파폭, 엣지)

2017. 5. 24. 23:38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HTML5 페이지입니다.

https://testdrive-archive.azurewebsites.net/performance/fishbowl/

이 페이지를 통해 브라우저의 HTML5퍼포먼스를 비교했습니다.

Chrome : Cache폴더를 NTFS로 포맷한 램디스크에 할당. Xmarks, iCloud 책갈피 애드온
Firefox : Disk Cache 끄기, Memory Cache사용. Xmarks 애드온
Edge : 기본값

  • HTML5 Fishbowl 테스트가 전체적인 HTML5 퍼포먼스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 마찬가지로 이 테스트가 전체적인 웹 탐색 속도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 다만 Chrome을 사용하다가 Firefox설치 후에 체감속도가 상당히 좋아 Fishbowl 테스트 해보니 HTML5에서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 엣지가 실 체감은 가장 좋습니다. 즐겨찾기를 아이폰과 동기화할 수 없고, 캐시 디렉터리를 옮길 수 없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PC 스펙

Ryzen 7 1700(8C 16T) @ 3.9Ghz

RAM 32GB (Paging File OFF)


파이어폭스 : 4768
장점 : 각종 확장기능을 지원함과 동시에 가장 좋은 성능을 보임.
단점 : 실행속도가 느림.


크롬 : 2330
장점 : 가장 좋은 확장성을 보임.
단점 :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을 보임. 기타 크로미움 브라우저에서도 비슷한 성능을 보임.


엣지 : 4593
장점 : 높은 성능, 가벼운 브라우저.
단점 : 확장 기능이 약함.

리바튜너 호환 OSD(HWiNFO64)

2017. 5. 10. 18:41

Afterburner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RivaTunner Statistics Server를 자동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RTTS와 Afterburner를 연결지어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제작자에 의한 서로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RTTS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에서 전달받은 데이터를 D3D, OGL프로그램에 오버레이를 띄우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RTTS를 지원합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링할 때 이용하는 HWiNFO64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Afterburner는 O.C용 유틸리티이기 때문에 RTTS를 지원하지만 모니터링 기능이 약합니다.
반면에 HWiNFO64는 모니터링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모니터링 기능이 강력합니다.
HWiNFO64는 CPU전압, CPU 클럭, CPU Power에 대한 모니터가 가능하고, 메인보드에 연결 된 팬이나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RTTS에서 HWiNFO64 사용하기

하지만 "OSD에 표시" 체크만으로는 Afterburner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으면 한 줄에 모든 모니터 값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섭씨(°C)표시가 되지 않아서 °C대신 C를 사용해야 합니다. 게다가 모니터링 대상이 많기 때문에 CPU사용량도 비교적 높습니다.(Afterburner : 0.2% HWiNFO64 : 0.7~1.0%)

그래서 HWiNFO64에서 따로 설정해야 가독성이 높아지고 리소스 사용이 감소합니다.

먼저 HWiNFO64에서 센서 창을 엽니다.

하단의 버튼 중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버튼을 클릭합니다.(HWiNFO64설정에 따라 아이콘이 보입니다.)

여기서 Polling Frequency와 Show Values를 CPU 사용량을 고려하여 편하게 설정합니다.

레이아웃 탭에서는 각 항목별로 표시하지 않을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해서 CPU사용량이 0.1%~0.4%가 되었습니다.

HWiNFO64는 CPU끼리 항목을 묶어서 표시하지 않습니다. 또한, CPU끼리 한 줄에 표시하더라도 CPU라는 라벨이 붙지 않습니다.

때문에 CPU열에 표시될 항목의 첫 번째로 표시할 항목의 Label을 변경해야 합니다.
첫 번째가 아닌 항목의 라벨을 변경하면 라벨의 첫 글자에 ", "가 붙습니다. CPU의 항목을 한 줄에 표시하는 방법은 다음 단계에 있습니다.

Decimal Digits에서 소숫점 자릿수를 설정할 수 있고, Thousands Separator에서 천의 자릿수 표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CPU열 첫 번째에 CPU온도를 표시할 것이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리포트하는 CPU온도의 이름을 CPU이름으로 바꿨습니다.

또한 섭씨°C표시가 되지 않아서 °C대신 C를 사용했습니다. Decimal Digits는 모두 0이고, Thousands Separator는 빈 칸입니다.

마지막으로 OSD탭에서 RTTS에 표시할 항목을 선택합니다.

상자의 아래에 있는 Show value in OSD로 RTTS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한 줄에 묶어서 표시할 항목의 Line(Position)을 같게 설정합니다.

저는 윗 단계에서 R71700으로 바꾼 CPU의 온도 값을 2열 1행에 배치했습니다.

결과

HWiNFO64 예시

CPU열을 2열로 만들었고, 온도값의 Label을 R71700으로 설정한 결과입니다.

온도, 팬속도, 전력소비까지 출력됩니다.

재설치 없이 프로그램 이동하기

2017. 5. 1. 00:23

스토리지를 새로 구입하고 나면 데이터를 옮기면서 정리하는 것은 정해진 순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SSD는 프로그램을 주로 설치하는데, 용량이 작은 편이어서 데이터 이동을 더 자주 하게 됩니다.

Windows가 설치 된 드라이브라면 마이그레이션 툴을 이용하면 되지만, C: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에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면 새로운 드라이브의 드라이브 레터를 바뀌지 않도록 고려해서 용량을 선택하곤 합니다.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 때도, 기존의 파티션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새 파티션을 만듭니다.

또한 기존에 프로그램을 저장했던 드라이브에 기타 파일들을 저장하고 싶을 때, 프로그램 폴더와 기타 파일을 구분하기 위해 프로그램 폴더를 옮길 필요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에서 소개할 방법을 사용하면 새로운 드라이브를 구입하는 데 있어서 드라이브 레터를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로그램 폴더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하는 프로그램

Windows에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방법은 Registry와 File로 이루어집니다.
옮겨야 할 것은 Registry와 File입니다.

제어판의 프로그램 제거에 나타나는 프로그램들은 레지스트리에 키가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시작프로그램도 레지스트리를 통해 구현됩니다. 최근 문서, 최근 실행 목록 등도 레지스트리로 구현됩니다.

무설치로도 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까지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클라이언트 자체에 설치정보가 저장되는 스팀 게임은 레지스트리를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자체 런처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 일부분은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예 : 메이플스토리)

하지만 웹에서 실행하는 프로그램(예 : 넥슨 게임), 클라이언트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예 : 오리진 게임)은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합니다.
연결프로그램으로 등록된 프로그램(예 : 워드프로세서, 압축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예 : 스팀 클라이언트)로 등록된 프로그램도 레지스트리도 함께 수정해줘야 합니다.

필요성

제가 보여드릴 예시는 Nexon\Elsword입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삭제 후 재설치가 더 소요시간이 짧습니다.
아래 방법은 한 프로그램 폴더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이 있을 때, 한번에 다른 드라이브나 다른 폴더로 옮기고자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유지하고 싶을 때나, 대용량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기에 너무 오래걸릴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프로그램 이동 방법

아래 예시에서는 D:\Nexon\Elsword에 설치 된 프로그램을 E:\Nexon\Elsword로 이동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1. 파일 이동

1)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이동합니다.

2) 프로그램 폴더를 원하는 디렉터리로 이동합니다.

3) 프로그램 폴더를 옮겼으면 바로가기 파일을 변경합니다.

시작메뉴의 프로그램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파일 위치 열기를 클릭합니다.

나타난 바로가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속성을 누릅니다.

바로 가기의 대상과 시작 위치를 이동한 디렉터리로 변경합니다.

바탕화면과 그 외의 바로가기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바로가기 속성을 변경합니다.

2. 레지스트리 이동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 형태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설치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고 설치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이 때는 레지스트리 수정이 필요합니다.

1) regedit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Win+R키를 이용해도 되고, Windows 검색 기능을 사용해도 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2)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디렉터리를 찾습니다.

3) 검색 된 레지스트리 키에서 디렉터리를 변경합니다.

아래처럼 결과가 나옵니다. 검색 결과가 이름에 해당될 경우 이름을 새 디렉터리(D:\nexon\elsword)로 변경합니다. 검색 결과가 데이터에 해당될 경우 데이터 중 일치하는 부분을 새 디렉터리(D:\nexon\elsword)로 변경합니다.

Tip:사진의 레지스트리 키 값은 Microsoft 디렉터리 하위의 Compatibility Assistant에 있기 때문에 Windows에서 호환성 변수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정하지 않고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Tip : Uninstall 디렉터리 하위에 레지스트리입니다. 반드시 수정합니다.

Tip : 프로그램 자체에서 만들 레지스트리 키입니다. 반드시 수정해야 합니다.

Tip : 그 외에도 방화벽 규칙 레지스트리 키도 있습니다. 삭제하거나 수정합니다.

Tip :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레지스트리는 이용 기록과 같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니 레지스트리 정리를 한 번 수행해 줍니다.

결과

다시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실행하면

이와 같이 제대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 무작정 따라하는 최적화

2017. 4. 18. 16:05

무작정 따라하는 라이젠 최적화

추후 업데이트 등으로 개선되겠지만 지금 당장 라이젠을 쓰고 싶다면 아래 단계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1. 바이오스 업데이트(초기 버전이라면 25% 성능 증가)

    Biostar, Asus

    • 바이오스 업데이트 프로그램과 바이오스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 바이오스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바이오스를 선택하여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수행합니다.

      Asrock

    • 윈도우즈용 바이오스 업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실행합니다.

      Gigabyte

    • 압축폴더 내의 autoexec.bat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2. 칩셋 드라이버(신형 칩셋이어서 Windows에 드라이버가 포함되지 않음)

    http://support.amd.com/en-us/download/chipset?os=Windows+10+-+64 에서 다운로드 후 설치

  3. HPET 끄기(Windows를 Ryzen에서 클린설치하면 기본적으로 비활성 상태)

    HPET는 신 기술이고, 이미 인텔에서 지원하던 부분이라 충분한 최적화가 이루어진 부분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라이젠 마스터를 이용할 때는 HPET는 켜져있어야 합니다.

    다만 사용자들 후기로는 HPET가 켜지면 프리징 현상이 있다고도 하고, 몇몇 코어만 사용하는 현상도 있다고 합니다.
    HPET를 끄라는 사용자들이 많아 방법을 소개합니다.

    라이젠 마스터로 오버클럭하면 3.0Ghz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오버클럭이 적용됩니다.
    라이젠 마스터로 3.75Ghz로 오버했는데, HPET가 켜져 있어도 실제 퍼포먼스 상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4. 시작

  5. cmd 입력

  6. 나오는 결과에서 명령 프롬프트 마우스 우클릭

  7.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8. bcdedit /set useplatformclock false 입력 후 엔터

  1. 메모리 오버 또는 2667Mhz 메모리 구입(병목현상 완화)

    추천 1 클럭 2666MHz, 전압 1.3V, 타이밍 16-16-16-16-36
    추천 2 클럭 2999Mhz, 전압 1.35V 타이밍 18-17-16-16-36
    보드와 램에 따라 다름

    오버 성공은 바이오스나 CPU-Z에서 확인, 작업관리자에는 제대로 뜨지 않음

  2. 코어파킹 해제(Windows 10 업데이트로 해결, 라이젠 커뮤니터 업데이트 #3로 해결)

    • 고성능 모드(고성능 모드 사용 시 최대클럭으로 고정되므로 발열 해소와 절전을 위해 클럭 고정을 해제해야 함)
    1. 시작 -> 제어판 입력, 또는 Windows 키 + X -> 제어판
    2. 하드웨어 및 소리
    3. 전원 옵션
    4. 고성능 클릭
    5. 오른쪽의 설정 변경 클릭
    6.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7. 프로세서 전원 관리 -> 최소 프로세서 상태를 5%로 조절.
    • 코어파킹만 해제
    1. 코어파킹에 관한 글 참조(코어파킹 준비 부분의 코어파킹 제어판 활성화 부분 숙지)
    2. 시작 -> 제어판 입력, 또는 Windows 키 + X -> 제어판
    3. 하드웨어 및 소리
    4. 전원 옵션
    5. 고성능 클릭
    6. 오른쪽의 설정 변경 클릭
    7.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8. 프로세서 전원 관리 ->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최소 코어를 5%로 조절.
  3. 라이젠 커뮤니티 업데이트 3 따라하기

    영문 출처 : community.amd.com
    영어를 아신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Windows의 전원 정책을 수정하여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업데이트입니다.

    1. 링크를 눌러 파일 다운로드하기
    2. 압축파일 안의 ppkg파일 실행하기
    3. 제어판 -> 전원 옵션 -> AMD Ryzen Balanced 선택
      기본 전원 관리 옵션 란에 없으면 추가 전원 관리 옵션에서 찾아보세요.
  4. 프로세서 성능 시간 검사 간격 조절

    Fast frequency change: The AMD Ryzen™ processor can alter its voltage and frequency states in the 1ms intervals natively supported by the “Zen” architecture. In contrast, the Balanced plan may take longer for voltage and frequency changes due to software participation in power state changes.
    출처 : community.amd.com

    AMD Ryzen 프로세서는 젠 아키텍처에 의해 프로세서의 전압과 클럭 상태를 1ms간격으로 바꾸는 것을 자체적으로 지원합니다.

    1. 시작 -> 제어판 입력, 또는 Windows 키 + X -> 제어판
    2. 하드웨어 및 소리
    3. 전원 옵션
    4. 고성능 클릭
    5. 오른쪽의 설정 변경 클릭
    6.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
    7. 프로세서 전원 관리 -> 프로세서 성능 시간 검사 간격을 3으로 조절.
    8. 프로세서 성능 시간 검사 간격 항목이 없을 경우 코어파킹에 관한 글 참조(코어파킹 준비 부분의 코어파킹 제어판 활성화 부분 숙지)
  5. O!C!

    모든 라인업이 오버언락이 되어 있으니 유효한 팁입니다.

  6. 피온 2016 설정파일 삭제

    Steam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니 클린설치를 하더라도 설정파일을 지워야 합니다.
    설정파일에는 쓰레드 수를 지정하는 변수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에 16쓰레드 CPU로 플레이 한 게 아니라면 설정파일 삭제가 필요합니다.
    게임에서 설정 초기화한다고 초기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처 : community.amd.com

라이젠, 어떤 걸 봐야 할까?

2017. 3. 23. 00:46

ㅎㅎㅎㅎ 글쓰기를 좋아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막상 글 하나에 6시간 이상 투자하다 보니 꾸준한 업로드가 어렵네요
블로그 컨셉은 새로운 IT 소식에 대해 여러 매체들의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는데요...
새 IT 소식이 올라오는 빈도는 빠르고, 글쓰기가 느린 저로서는 감당이 되지 않네요.
이 글도 내용 준비 외에 초안 작성만 5시간 정도 썼네요.
임시 저장 해놓고 글 마무리나 다듬기, 추가 내용 보충도 해서 작성한 글입니다...ㅎㅎ

라이젠, 반응

요즘 라이젠이 출시되면서 CPU쪽이 떠들썩 합니다. 긍정적인 반응도 있고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라이젠 후기들을 보면 "이거 사도 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 오해와 진실을 후기로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라이젠의 장점은 8코어에 있습니다.
8코어는 멀티 쓰레딩을 지원하는 단일 프로그램에서 성능 향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8코어는 멀티 태스킹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또한 라이젠은 인공지능 기술인 SenseMI를 통해 더 조용하고 빠른 연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가 덜 되어있는 라이젠 무작정 따라하는 최적화를 준비했습니다.

멀티쓰레딩

많은 분들이 8코어로 멀티태스킹을 생각할 때 라이젠 8 단일작업 멀티쓰레딩 성능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AMD에서 2011년 CMT구조의 CPU가 출시될 때,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멀티쓰레딩 게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SMT는 이론적으로는 싱글 쓰레드 프로그램에서도 성능하락이 없었고, 멀티 쓰레드를 지원하면 성능이 향상되는 구조였습니다.

SMT는 하나의 코어에 디코더를 두개 두는 방식입니다.

CPU는 원래 하나의 쓰레드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코어로 여러 개의 쓰레드를 처리하려면 여러 개의 쓰레드를 굉장히 짧은 순간동안 바꿔가며 연산해야 합니다. 이게 우리가 컴퓨터를 하면서 보는 멀티 태스킹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코어가 연산하지 않는 순간이 생깁니다. 이 때, 디코더를 하나 더 두면, 코어가 연산하지 않는 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론 상으로는 성능은 감소하지 않습니다.

반면, CMT는 멀티 쓰레드 프로그램에서는 성능향상이 컸지만, 싱글 쓰레드 프로그램에서는 성능하락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때문에 8코어라고 홍보를 했지만, 실제로는 인텔의 듀얼코어에도 못미치는 벤치마킹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후로도 몇년이 지나도록 반응이 없다가, 2016년 오버워치가 출시되면서 갑자기 비셰라가 업청난 상승세를 타게 됩니다.
8쓰레드를 지원하니 10만원대 CPU가 i5를 앞서는 오버워치 후기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비셰라는 2013년에 출시된 CPU입니다. 그런데 3년 뒤, 놀랍게도 오버워치 출시 이후 이 CPU가 다나와 추천 피시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역사는 라이젠에서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는 인텔이나 AMD나 8쓰레드 CPU가 주력이었고, 지금의 프로그램은 그에 맞춰서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젠이 비셰라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우려가 생기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흔히 벤치마킹 프로그램에서 테스트 하는 16쓰레드나 싱글 쓰레드의 퍼포먼스가 아니라 그 사이의 프로그램의 퍼포먼스 입니다.
멀티 쓰레드 프로그램이지만, 16쓰레드는 아니어서 라이젠의 일부 코어만 활용하는 프로그램의 퍼포먼스를 봐야 합니다.

이게 실제로 사용자가 느끼는 퍼포먼스가 될 것입니다.

인텔의 주력제품인 i7은 4C 8T CPU입니다. 라이젠에 비해 클럭이 높기 때문에 싱글코어 퍼포먼스는 더 좋은 편입니다.
라이젠은 현재 비슷한 가격으로 8C 16T CPU를 제시합니다. 클럭이 낮아서 싱글코어 퍼포먼스는 떨어집니다.

그러면 8쓰레드 게임에서는 라이젠은 i7을 이길 수 없는걸까??
정답은 아니요 입니다.

8개 쓰레드의 프로그램을 8개의 물리코어로 처리하면 같은 8 쓰레드를 사용하더라도 성능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American Truck Simulator 게임이 CPU의존도가 높아서 이 게임으로 보여주려고 합니다.

Windows 의 Power Plan이 균형 조정일 때

3개의 물리코어가 활성 상태입니다. 6개의 쓰레드를 사용하고 있구요.
전체 CPU이용률은 16%입니다.
130FPS가 나옵니다. 차량이 없어서 프레임 편차는 1~2입니다.

Windows 의 Power Plan이 고성능일 때

코어파킹이 꺼집니다. 코어 0,3,5,7,9,15. 즉, 6개의 쓰레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서로 다른 물리코어를 가리켜서 6개의 코어가 활성 상태입니다.
그리고 활성 상태인 물리코어의 가상코어는 코어 1을 제외하고는 연산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체 이용률은 15%입니다.

쓰레드 분배가 고르지 않고 코어 0과 15를 특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55FPS가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차량이 없어서 프레임 편차는 1~2입니다.

놀랍게도 6개의 물리코어를 사용할 때 약 20%의 성능 향상이 생깁니다.
고성능 파워 플랜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연산에 사용되는 쓰레드와 이용률은 같은데 활성 물리 코어만큼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양의 연산을 하더라도 물리코어를 사용한다면 6개의 쓰레드를 동시에 처리하게 됩니다.

반면, 같은 양의 연산에 있어 가상코어를 사용한다면 6개의 쓰레드를 "동시에" 처리하는 건 아닙니다. (상단의 SMT설명 참고)
그 외에도 SMT는 캐시와, 버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병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멀티쓰레드 프로그램이라면 가능한 한 물리코어가 많이 활성화 되는 것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즉, 물리 코어에 쓰레드를 분배하는 것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i7의 경우에도 코어파킹이 작동한다면 4쓰레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i5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참고 글 1

4세대 i7의 글에도 게이밍에는 HT를 끄는 것을 추천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그리고 코어파킹과의 이슈에 대한 언급도 이 글에 있습니다.

참고 글 2

여기서는 6700에서도 HT를 켜면 게임 성능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i7을 위해 8쓰레드 게임을 만들었는데, 이게 왠걸... 비셰라가 갑자기 떠버린 겁니다...

라이젠과 같은 8C 16T CPU에서는 16쓰레드 프로그램이면 좋겠지만, 대부분 게임은 아직 16쓰레드까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SMT를 끄자니 16쓰레드 프로그램에서는 SMT의 성능이 증가하는 게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게임의 쓰레드를 물리코어에 우선 할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 하단에서 무작정 따라하는 최적화를 확인하세요.

AMD가 CMT를 버리고 SMT로 전향하면서 멀티 쓰레드를 조금 내려놓고 싱글 쓰레드 퍼포먼스도 챙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SMT구조에서도 AMD는 멀티 쓰레딩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MD는 멀티 쓰레드가 미래의 중요한 컴퓨터 기술이 될 것을 강조하는 듯합니다.

출처 : 다나와

1700x는 3.4Ghz up to 3.8Ghz이고
6900k은 3.2Ghz이고 up to 3.7Ghz입니다.
그런데 이 벤치 결과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라이젠이 싱글 쓰레드에서는 4% 밀리는데, 멀티 쓰레드는 40%에 가까운 차이로 압도하고 있습니다.

출처 : guru3d.com

이러한 양상은 CPU-Z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CPU-Z는 Multi Thread Ratio라는 값이 있습니다.
Multi Thread Ratio는 (멀티쓰레드 점수) / (싱글 쓰레드 점수)의 결과입니다.

즉, 멀티쓰레드 점수가 싱글 쓰레드 점수에 비해 높을수록 Multi Thread Ratio는 증가합니다.
그리고 Multi Thread Ratio가 증가하면 멀티코어 효율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같은 8C 16T인 Intel Core i7 6800K는 Ratio가 7.27입니다.
AMD Ryzen 7 1800x는 Ratio가 8.88입니다.

인텔은 물리코어가 8개임에도 불구하고 8배 조차도 달성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AMD는 8배를 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비셰라와 마찬가지로, 쓰레드가 많은 게임이 출시되면 라이젠은 빛을 발할겁니다.

비셰라와 다르게 라이젠은 16개 이상의 쓰레드를 이용하는 게임이 나오면 경쟁 제품을 압도할 것입니다.

멀티태스킹

멀티 코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결국은 멀티 태스킹을 떠올리게 됩니다.

라이젠 덕에 8코어 CPU가 비교적 만만한 가격대로 내려오면서 프로그래머나 영상, 디자인쪽이 아닌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8코어가 클럭이 낮아서 게임에서 약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게임하면서 다른거 하는 사람 없다"라는 반응이 꽤 많이 보입니다.

저도 4C 8T제품을 사용할 때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게임을 하면서 다른 걸 보려고 하는걸까??

저는 144Hz 모니터를 씁니다. 게다가 민감해서 130FPS도 화면이 밀리거나 끊기는 게 느껴지고, 랭크전에서는 짜증날 정도로 민감한 부분이라 멀티태스킹은 거의 안했습니다.

그런데 8코어가 생기니 게임하면서도, 144FPS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작업이 가능해지니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라이젠 사고 나서 가끔은 게임을 두개 켜기도 하고, 친구 방송이나 유튜브를 재생하면서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프레임 드랍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임 하면서 다른 걸 보지 않았던 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다른 걸 보지 못했던 겁니다.

그래서 라이젠이 멀티 태스킹에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려고 합니다.

저는 영상처럼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멀티 태스킹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성능 상의 여유 덕분에 멀티 태스킹에 더 이상 부담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 녹화 영상 --------------------------------

-----------------------------------------------------------------------------

이 영상은 디스플레이 녹화와 영상 재생을 CPU로 처리했을 때와 GPU로 처리했을 때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먼저 CPU로 처리하면서 오버워치 프레임을 확인하고, 'GPU로 처리하는 것'을 녹화한 영상을 재생하면서 설명을 진행합니다.

영상 처리를 GPU로 할 경우 최대 143FPS가 나옵니다.

이 때 CPU사용률은 53%입니다. 한타 때는 80FPS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영상 처리를 CPU로 할 경우 최대 254FPS가 나옵니다.

이 때 CPU사용률은 84%입니다. 한타 때에도 최소 120FPS보장됩니다.

같은 상황에서 CPU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 GPU로 처리하면서 오버워치의 FPS를 비교합니다.

CPU로 처리했을 때는 평균 80FPS정도 높게 나옵니다.

GPU로 처리하면 프레임이 낮게 나오는데, 그 뿐 아니라 녹화된 영상 자체가 끊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전 i7-4790k를 사용할 때는 듀얼 모니터 이면서도 게임하다가 할 일이 생각나면 메모장에 할 일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라이젠은 게임하다가 할 일이 생각나면 그냥 할 일을 하면 됩니다. 프레임 감소나 프레임 드랍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은 시작표시줄이 가득해서 뭐가 있는지 모르는 건 비밀)

SenseMI

SenseMI는 라이젠에 탑재된 기술입니다.

Pure Power : CPU온도와 리소스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기술입니다.

전압을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Precision Boost : 25Mhz단위로 클럭을 조절합니다.

XFR : 자동오버클럭입니다. 쿨링 상태에 따라 자체적으로 작동 클럭을 향상시킵니다.

Neural Net Prediction : 신경망 예측 기술입니다. 앱의 행동에 빠른 프로세서 경로를 준비하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Smart Prefetch : 앱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가져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기능을 가지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 AMD.com

성능이 개선되었다는 후기(하드웨어 배틀)가 있습니다.

블소에서 성능차이 없이 CPU 이용률이 감소하고 3차 실행에서는 성능도 증가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하나의 게임만 하는 게 아니어서 큰 CPU 이용률 감소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테스트는 없습니다.

그런데 AMD 공식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조금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Neural Net Prediction : 프로그램이 CPU를 사용하는 맵을 "임시"로 생성

Smart Prefetch : 응용 프로그램이 자체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방법을 학습

위 설명에 따르면 Smart Prefetch에는 "임시"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처음 하드웨어 배틀 후기가 떴을 때 PC방의 라이젠은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짤도 있었는데 사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Windows 업데이트(2017.03.16)

쓰레드 분배 개선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버그 개선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몇몇 명령어를 사용할 때 충돌 현상 해결됬다고 합니다. 오버클럭 안정화 테스트에서 문제가 있던 분 다시 시도해보세요!

쓰레드 분배의 효과는 아래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American Truck Simulator를 통해 설명했던 부분입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8쓰레드 프로그램에서 아이러니하게도 10개의 쓰레드를 사용합니다.

업데이트 이후 물리코어에 쓰레드를 할당해줍니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들쭉날쭉 하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는 코어를 최대한 사용합니다.

이용률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서로 비슷해 보입니다.

American Truck Simulator에서 본 것 같이, 이용률은 비슷한데, 물리코어에 우선 할당함으로써 20%의 성능 향상이 생겼습니다.

물리코어에 우선 할당하니 코어 파킹을 활성화하면 성능이 크게 떨어지던 부분이 해소됬습니다.

정리하며... 마지막 푸념 글

게임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멀티 태스킹이나 영상처리에 있어서는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성능에도 경쟁 제품 대비 100만원가량 더 싼 가격이라는 것이 라이젠의 경쟁력입니다.

인텔도 신제품이 공개될 때마다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덜되어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후기/벤치마킹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은 카비레이크도 이런 대우를 받기도 했습니다.

라이젠이 GTX 1080에서 대역폭 문제가 있다는 부분도 GTX 1080ti에서 오히려 격차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라이젠의 문제가 아닌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당분간은 성능 이슈가 계속 나타날 것이고, 그것이 점차 해소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보드의 문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분명히 AM4와 B350은 작년 9월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소캣과 칩셋 공개는 그 전에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6개월, 반년이 지나 아직도 바이오스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램 호환성, 코어 끄기 문제는 모든 램을 써볼 수 없고 모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으니 이런 부분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Racing GT나 F-Stream Utility는 왜 여태까지 안정화 하지 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Racing GT는 보드 출시 전부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실행이 안됐습니다.

F-Stream은 3주가 지나서야 프로그램이 홈페이지에 게제되었습니다.

F-Stream은 나름 안정화는 된것 같은데 사실상 불안정한 기능은 전부 제거한 듯이 부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떤 분은 보드가 완벽하게 출시되기 전에 라이젠을 판매한 AMD 잘못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이미 반년을 기다렸습니다.

지금 라이젠 보드 물량이 부족한 건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이는 보드 회사들이 물량을 충분히 만들지 않은 것입니다.

회사는 손해가 적어야 이익이 커지기 때문에 라이젠이 언론상으로 유명세를 타더라도 실제로 팔릴지 안팔릴지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AMD보드 판매량 만큼 물량을 공급했을 것입니다. 보드를 소량만 생산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드가 안정되기 전에 라이젠이 먼저 출시되어 라이젠의 저력을 보여준 건 빠른 최적화를 위해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이게 2등의 비애입니다. 그리고 이걸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는 게 2등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라이젠 후기를 마칩니다. 계속 인텔을 견제하며 선의의 경쟁 하기 바랍니다!

Windows 10 코어파킹 (3) 콜홍의 설정값 같이 보기

2017. 3. 7. 00:15

서론

기존 글에서 레지스트리 키 복원을 통해 설정 값을 복원하는 방법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하지만 reg파일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 설정값에 대해 블로그 글로 공유해드립니다.
여기에서 코어파킹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글에 있는 " 코어파킹(x64,x86) 제어판 활성화.reg"파일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여러 가지 항목을 이용해보시라고 많은 항목이 제어판의 전원 옵션에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복원이 어렵기도 하고 아래 설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옵션만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2017.03.25 Windows Update로 HEDT에서도 코어파킹을 사용해도 됩니다.
기존에는 코어파킹 활성화로 성능이 감소했지만, 3월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감소폭이 하락했습니다.
물리코어에 쓰레드를 우선 할당하기 때문에 코어파킹으로 인한 성능 감소폭이 줄어듭니다.

2017.03.18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이 기존의 Windows 7과는 다르게 동작합니다.
Windows 7 에서는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을 통해 코어 파킹을 활성화/비활성화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Windows 10에서는 옵션을 변경해도 코어파킹은 항상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값은 100%로 바꾸면 코어파킹이 해제됩니다.

2017.03.09
최근 14nm HEDT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팅을 만들었습니다.(준비 중)
HEDT는 이전 제가 쓰던 하스웰에 비해 전력소비나 발열이 적습니다.
그리고 클럭이 낮아서 게임 중에 효율적인 쓰레드 분배가 필요합니다.

모든 게임은 쓰레드 8개 이상입니다. (다만 그 쓰레드 중 연산량이 많은 쓰레드가 몇개 없을 뿐이죠)

그런데 일을 적게 하더라도 코어파킹이 되어있지 않다면 8개의 쓰레드를 "동시에" 처리하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논리 코어(SMT)는 "동시에"처리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유로트럭시뮬레이터에서는 4개 코어만 활성 상태일 때보다, 8개 코어가 활성 상태일 때 30%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4개 코어가 활성 상태일 때는 4개의 물리코어와 4개의 논리코어 모두 30%정도의 사용률을 보였고, 8개 코어가 활성 상태일 때는 물리코어는 30%이상, 논리코어는 5%미만의 사용률을 보였습니다. 그랬더니 게임의 프레임이 30%정도 증가한 겁니다.

즉 고사양의 게임을 할 때는 모든 코어가 활성 상태일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에서는 자주 코어파킹이 되도록 해도 게임을 실행하면 모든 코어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아래 설정이 가능하지만
옥타코어에서는 아래 설정을 하면 4개 코어만 활성화됩니다.

4월 Windows 업데이트에서 8코어 지원 업데이트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코어파킹을 해제하고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본론-쿼드코어용

프로세서 성능 증가 임계값 : 60%
가만히 있다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을 때 느린 게 느껴진다면 상향 조절할 것, 게이밍에는 큰 차이 없음.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최소 코어 : 0%

프로세서 성능 감소 임계값 : 30%
게임 중 클럭이 떨어져 프레임이 감소한다면 하향 조절.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임계값 : 97(기본값)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증가 시간 : 1
게임 중 코어 파킹 상태 변경으로 프레임 드랍이 생긴다면 상향 조절. 코어 파킹 상태 변경시 가끔 짧은 프리징이 있음.

쓰로틀 상태 허용 : 1

2017.03.18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이 기존의 Windows 7과는 다르게 동작합니다.
Windows 7 에서는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을 통해 코어 파킹을 활성화/비활성화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Windows 10에서는 옵션을 변경해도 코어파킹은 항상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값은 100%로 바꾸면 코어파킹이 해제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감소 정책 : 0(적합함)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성능 상태 : 1(최고 성능 상태)

프로세서 성능 증가 정책 : 3(ideal aggressive)
Windows 8.1까지는 적합함, 단일, 로켓 세 가지였던 게 ideal aggressive가 추가 됨. ideal(적합함)과의 차이는 모름.

프로세서 성능 시간 검사 간격 : 20
고성능 기본값 15, 균형 조정 기본값 30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감소 정책 : 0(적합한 코어 수)

최소 프로세서 상태 : 0%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과다 이용률 임계값 : 20%

최대 프로세서 상태 : 100%

프로세서 성능 강화 모드 : 2(적극적)
Intel Turbo Boost, 또는 AMD Turbo Core기능을 활용하는 수준 선택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증가 정책 : 0(적합한 코어 수)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감소 시간 : 2
게임 중 코어 파킹 상태 변경으로 프레임 드랍이 생긴다면 상향 조절.
코어 파킹 되었을 때 나머지 코어의 작업이 많아 프레임이 감소한다면 상향 조절.
코어 파킹 상태 변경시 가끔 짧은 프리징이 있음.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가용 임계값 : 20
코어 파킹 되었을 때 나머지 코어의 작업이 많아 프레임이 감소한다면 하향 조절

본론-HEDT용

HEDT는 솔더링 처리가 되어있어서 열 배출이 오히려 더 빠르다는 점과 HEDT는 고성능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좀 더 높은 성능을 내도록 조절했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증가 임계값 : 45%
가만히 있다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을 때 느린 게 느껴진다면 상향 조절할 것, 게이밍에는 큰 차이 없음.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최소 코어 : 0%

프로세서 성능 감소 임계값 : 15%
게임 중 클럭이 떨어져 프레임이 감소한다면 하향 조절.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임계값 : 99
코어 파킹이 덜 생깁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증가 시간 : 2
게임 중 코어 파킹 상태 변경으로 프레임 드랍이 생긴다면 상향 조절. 코어 파킹 상태 변경시 가끔 짧은 프리징이 있음.

쓰로틀 상태 허용 : 1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값은 100%로 바꾸면 코어파킹이 해제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감소 정책 : 0(적합함)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성능 상태 *: 0(기본 설정 없음)

프로세서 성능 증가 정책 : 3(ideal aggressive)
Windows 8.1까지는 적합함, 단일, 로켓 세 가지였던 게 ideal aggressive가 추가 됨. ideal(적합함)과의 차이는 모름.

프로세서 성능 시간 검사 간격 : 2
고성능 기본값 15, 균형 조정 기본값 30, 라이젠은 자체적으로 1ms마다 변경 가능
인텔은 스피드 시프트로 20ms내에 최고 클럭까지 올릴 수 있음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감소 정책 : 0(적합한 코어 수)

최소 프로세서 상태 : 0%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과다 이용률 임계값 : 20%

최대 프로세서 상태 : 100%

프로세서 성능 강화 모드 : 2(적극적)
Intel Turbo Boost, 또는 AMD Turbo Core기능을 활용하는 수준 선택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증가 정책 : 0(적합한 코어 수)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감소 시간 : 5
게임 중 코어 파킹 상태 변경으로 프레임 드랍이 생긴다면 상향 조절.
코어 파킹 되었을 때 나머지 코어의 작업이 많아 프레임이 감소한다면 상향 조절.
코어 파킹 상태 변경시 가끔 짧은 프리징이 있음.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가용 임계값 : 20
코어 파킹 되었을 때 나머지 코어의 작업이 많아 프레임이 감소한다면 하향 조절

Windows 10 코어파킹 (2) 기존 글 개선 버전

2016. 12. 27. 13:30

확실히 카페에 비하면 블로그는 검색 유입이라 구지 따로 써야 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재방문도 꽤 많이 있어서 글 수정 대신 글 하나를 더 쓰려고 합니다.

기존의 코어 파킹 글(링크)을 먼저 읽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글도 이미 수정했기 때문에 다른 지인에게 알려줄 때는 기존 글만 알려주면 됩니다.

변경 점 1: 설정 백업 파일 변경

설정이 저장된 곳은 전원 옵션에서 설정이 보이게 하는 레지스트리(기존 글의 첫번째 파일)와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업로드 했습니다.
설정백업을 하더라도 제어판 활성화.reg는 실행해야 합니다.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글에서 제 설정값에 대해 설명합니다.
콜홍의 설정값 보기
또한 기존 글에 있는 " 코어파킹(x64,x86) 제어판 활성화.reg" 파일도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여러 가지 항목을 이용해보시라고 많은 항목이 제어판의 전원 옵션에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복원이 어렵기도 하고 직관성이 떨어져 꼭 필요한 옵션만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2017.02.06 멀티 코어 지원 프로그램들이 증가함에 따라 코어 클럭보다 코어 파킹 해제가 더 자주 발생하도록 조절했습니다.

변경 점 2: 백업 복원 심화
설정이 저장된 곳이 바뀜에 따라 백업/복원 설명도 개선했습니다.
제 파일이 고성능에서 백업된 파일이기 때문에 균형조정에서 사용하는 방법로 추가되었습니다.

###ㅠ백업

시작 -> regedit 입력 -> 다음으로 이동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PowerSettings"

이곳에 있는 것들이 "전원 옵션" 창에 보이게 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들입니다.

그 중에 "54533251-82be-4824-96c1-47b60b740d00" 안에 있는 것들이 "프로세서 전원 관리" 부분의 내용입니다.

항목 위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내보내기를 하시면 전원 옵션에 보이게 했거나 숨긴 항목의 백업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전원 옵션에서 설정한 내용을 백업하는 방법입니다.

regedit에서"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로 이동합니다.

User안의 PowerSchemes를 내보내기 합니다.

복원

내보내기 한 reg파일을 실행합니다.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백업한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 편집하여 참조하여 직접 복원합니다.
백업 된 레지스트리 키 순서대로 전원 옵션->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에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백업 복원 심화

컴퓨터란 참 신기하쥬? 백업도 심화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고성능을 사용중이라면 가운데만 백업하면 됩니다.

반대로 복원할 때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381b4222-f694-41f0-9685-ff5bb260df2e 로 바꾸면 전원 옵션 균형 조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글로 reg파일을 열어서 찾아바꾸기 하시면 됩니다.

Windows 10 코어파킹 더 조용하게, 더 오래!

2016. 12. 26. 15:0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굉장히 바빴습니다.
딱히 다른 뉴스들 끌어모아서 쓸만한 글도 없었구요. iOS 10과 에어팟은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어서 글을 쓸만하기도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코어파킹을 Windows 7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페넘에서 처음 적용했는데, 쿨러 소음의 차이가 굉장히 컸습니다.
이후로도 절전을 목적으로 코어파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후 Windows 8, Windows 10에서 조금 구조가 바뀌었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에게 알려주려다 보니 Windows 10용 코어파킹을 포스팅한 블로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 마지막에 직접 만들어서 쓸수 있는 심화과정도 작성하겠습니다.

코어파킹이란?

대부분의 CPU는 여러 개의 코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코어들을 몇개만 꺼서 전원을 절약하고 발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버클럭을 하는 분들중 몇몇은 클럭을 낮추는 절전기능(Speed Step, Cool & Quiet)을 끕니다. 그러면 최대클럭을 유지하기 때문에 오버클럭한 CPU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전원을 절약하고 발열을 줄이는 데 코어파킹이 도움이 됩니다.

위 사진은 구글의 데이터베스 센터입니다. 이러한 서버실은 발열이 엄청나기 때문에 에어컨도 켜져있는데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Server용 Windows는 기본적으로 코어파킹이 켜져 있습니다.(구글이 Windows Server쓰는 건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노트북에는 코어파킹이 켜져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듀얼코어 노트북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듀얼코어에도 코어파킹을 설정할 것입니다. 노트북의 생명은 절전이니깐요!

하지만 쿼드코어 노트북이라면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어파킹 준비

기본적으로는 코어파킹 설정에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제어판 설정에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

코어파킹(x64,x86) 제어판 활성화.reg
다운로드

파일 다운로드가 불가능 할 경우, 이 곳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에서 파일 다운로드의 처리 방식(?)을 변경하면서 reg파일을 오디오 파일로 인식하고 카카오 자체의 웹플레이어로 연결하는 것 같습니다.
[https://kollhong.com/34-2/]

첫번째 파일은 제어판에서 코어파킹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보이게 하는 설정입니다.
심화과정에서 기존 파일 백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03.18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이 기존의 Windows 7과는 다르게 동작합니다.

Windows 7 에서는 쓰로틀 상태 허용 옵션을 통해 코어 파킹을 활성화/비활성화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Windows 10에서는 옵션을 변경해도 코어파킹은 항상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값은 100%로 바꾸면 코어파킹이 해제됩니다.

2017.03.07 백업 파일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새로운 글에서 제 설정값에 대해 공유합니다.

여기서 설정값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여러 가지 항목을 이용해보시라고 많은 항목이 제어판의 전원 옵션에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복원이 어렵기도 하고 직관성이 떨어져 꼭 필요한 옵션만 나타나도록 했습니다.

2017.02.06 멀티 코어 지원 프로그램들이 증가함에 따라 코어 클럭보다 코어 파킹 해제가 더 자주 발생하도록 조절했습니다.

두번째 파일을 실행했어도 다음 단계를 진행해야 합니다.

코어파킹 설정

코어파킹 설정은 시작 -> "제어판"입력(자동으로 검색됨) -> "절전"입력(자동으로 검색됨) -> 전원 옵션 클릭

전원옵션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코어파킹 준비 단계에서 두번째 파일을 실행했다면 왼쪽에서 "고성능"을 체크하면 설정이 끝이 납니다.
전원 옵션을 고성능으로 바꾸고 싶지 않으면 아래 백업 복원 심화를 읽어보세요
하지만 아래에 상세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첫번째 파일을 실행했다면 활성화된 설정을 확인하고 설정 변경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C)"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 5%
스로틀 상태 허용 : 설정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대 코어 : 100%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소 코어 : 코어파킹이 활성화되어도 항상 켜져있어야 하는 코어 수를 지정합니다. 하이퍼쓰레딩을 인식하기 때문에 5%로 설정해도 켜져있는 물리코어에 따라 가상코어도 켜집니다.
스로틀 상태 허용 : 코어파킹을 켜고 끕니다. 코어파킹 때문에 렉걸리는데 기본 설정으로 초기화하고 싶지 않다면 스로틀 상태 항목만 허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파킹 최대 코어 : 쿼드코어를 사서 듀얼코어로 쓰고 싶지 않다면 100%로 설정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상태와 AC전원 상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에서는 듀얼코어로 사용하고 싶으면 50%로 설정하면 됩니다.

두번째 파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위의 창에서 "전원 관리 옵션 기본값 복원"을 클릭하여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코어파킹 설정 심화

지금까지는 레지스트리 파일 외에는 어느 블로그에서나 얻을 수 있는 정보입니다.
직접 레지스트리를 돌아보면서 찾아낸 몇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두번째 레지스트리 파일은 아래 것들을 조금 조작해둔 파일입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임계값 : 97%(기본값) -> 높을수록 코어파킹 해제가 잘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증가/감소 시간 : 2 (기본값) -> 코어파킹/코어파킹해제 주기를 정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성능 상태 : 최고 성능 상태 -> Windows 7에서는 최고 성능 상태를 하면 Speed Step이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지만 Windows 10에서는 괜찮습니다. 클럭도 잘 떨어지고 코어 파킹도 잘 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코어 파킹 동시성 가용 임계값 : 50 -> 낮을수록 코어파킹이 잘됩니다.

그 외에도
프로세서 성능 증가 정책 : IdealAggressive -> Speed Step을 조절합니다. 조금 더 클럭이 높게 잡혀서 성능이 개선됩니다.
프로세서 성능 강화 모드 : 적극적 -> Turbo Boost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성능 차이가 좀 있는 기능들에 대한 설정입니다.
실제로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설정이 활성화됩니다.
직접 사용해보세요~^^

레지스트리 심화

여기서는 백업, 복원, 전원 옵션에서 가리거나 표시하기, 기본값 자체를 변경하는 것들을 쓸겁니다.

제어판에 더 많은 설정 보이기

시작 -> regedit 입력 -> 다음으로 이동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PowerSettings"
이곳에 있는 것들이 "전원 옵션" 창에 보이게 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들입니다.
그 중에 "54533251-82be-4824-96c1-47b60b740d00" 안에 있는 것들이 "프로세서 전원 관리" 부분의 항목들입니다.

프로세 전원 관리 안에 있는 키를 선택하고 여기서 Attributes를 수정합니다.
값이 0이면 제어판의 전원 옵션 창에서 수정이 가능하고, 값이 1이면 전원 옵션 창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백업

위에서 작성한 대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프로세서 전원 관리 부분에 들어갑니다.

항목 위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내보내기를 하시면 전원 옵션에 보이게 했거나 숨긴 항목의 백업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전원 옵션에서 설정한 내용을 백업하는 방법입니다.

regedit에서"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Power"로 이동합니다.
User안의 PowerSchemes를 내보내기 합니다.

복원

내보내기 한 reg파일을 실행합니다. ~~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백업한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 편집하여 참조하여 직접 복원합니다.
백업 된 레지스트리 키 순서대로 전원 옵션->프로세서 전원 관리 항목에 차례대로 입력합니다.

백업 복원 심화

컴퓨터란 참 신기하쥬? 백업도 심화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고성능을 사용중이라면 가운데만 백업하면 됩니다.
반대로 복원할 때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381b4222-f694-41f0-9685-ff5bb260df2e 로 바꾸면 전원 옵션 균형 조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글로 reg파일을 열어서 찾아바꾸기 하시면 됩니다.

전원 옵션에서 가리거나 표시하기

사진에서 오른쪽 Pane을 보면 Attributes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값이 0이면 전원옵션에 표시되고, 1이면 표시되지 않습니다.
Attributes가 없는 것은 반드시 표시되어야 하는 항목입니다. Attributes를 만들어도 효과는 없습니다.

기본값 변경하기

각 항목마다 하위메뉴를 열면 "DefaultPowerSchemeValues"가 있습니다.
여기서 절전, 균형 조절, 고성능 모드의 기본값을 설정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

작업관리자에 파킹됨이라고 나타납니다.
지금 블로그 작성하는 동안에는 첫번째 코어와 그의 하이퍼쓰레딩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티스토리 사진 첨부 버튼을 누르자 두 개의 코어가 활성화되고, 순간 세 개의 코어가 작동합니다.

RX 시리즈 144Hz 이슈 해결법

2016. 8. 31. 17:54

이번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144Hz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화면이 떨리는(Flicker) 현상을 겪고 있을겁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된 RX에 144Hz를 같이 쓰는 유저들은 더더욱 없을텐데요... 때문에 아직까지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고,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실정입니다.

아마 지금은 120Hz로 주파수를 낮춰서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144Hz이상의 Refresh Rate를 RX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가' 찾았습니다!

144Hz에서 화면이 흔들리는 현상의 해결방법은 주사율을 144이상으로 올리는 겁니다.

atikmdag-patcher

첨부파일을 먼저 다운받고 압축을 풉니다.

사용자 지정 해상도.zip
다운로드

atikmdag-patcher폴더 안에서 atikmdag-patcher를 실행합니다.
당연히 예(Y)를 누르는 거구요. 저는 이미 패치가 되어있어서 복원하겠냐고 질문합니다.

크림슨 16.1까지 된다고 써있는데, 공식 페이지 가보니 같은 버전으로 7.3까지 지원합니다.
같은 버전으로 7개월간 적용됬으니 8도 될거라 추측을 합니다.
(저는 현재 최신버전(8.2인가요?)에 적용했고 문제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드라이버의 주사율 제한을 해제합니다.

CRU patcher

다음은 CRU폴더의 CRU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나타나는데요, 맨 위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자신의 모니터를 선택하고, 바로 아래칸에 있는 Detailed Resolutions를 수정합니다.

모니터의 최댓값인 144Hz를 대체하려면 Detailed Resolutions항목에서
"1920x1080(자신의 해상도) @ 144(주사율) Hz" 부분을 클릭하고
Edit을 누릅니다.
모니터의 최댓값을 그대로 두고 Add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나는데요, 가장 아래쪽의 Frequency박스 안에 Refresh Rate를 수정합니다.

모니터의 사양에 따라 144 이상의 값을 넣어주세요.

"저는 160Hz, 180Hz에서 테스트했고, Flickering은 없습니다."

OK를 누르시고, Detailed Resolutions 에 적용됬는지 확인 후 OK를 눌러서 저장합니다.
그리고 CRU폴더 내의 restart.exe를 눌러서 드라이버를 다시 로드합니다.
화면이 두번 깜빡거립니다.

나는 64비트이니 restart64해야지~ 하지 마시고 restart실행하세요

이후 모니터 설정에서 주사율을 조절합니다.

윈도 10의 경우

설정-시스템-디스플레이 로 이동

바탕화면 우클릭하면 바로 이동 가능합니다.

하단의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클릭

하단의 어댑터 속성 표시 클릭

모니터 탭에서 화면 재생 빈도 조절

이렇게 하면 144Hz의 주사율을 Flickering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 때마다 매번 반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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