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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법원, 애플은 아이폰을 잠금해제 할 필요 없다

2016. 3. 1. 22:51

보름 전, 캘리포니아 법원에서는 FBI에게 손을 들어줘 애플에게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운영체제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뉴욕 연방법원은 애플이 잠금해제를 할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

사건의 발단은 마약 거래 혐의자의 아이폰을 잠금해제 하기 위해 FBI가 모든 영장법에 따라 애플에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요구한 것으로 시작됐다.

뉴욕법원의 쟁점은 애플이 정부를 위해 원치 않는 작업을 강제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었다. 이에 뉴욕 법원의 오러스틴 판사는 "모든 영장법은 정부 기관이 애플 의사에 반하는 협조를 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합법화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두 가지가 있다.

우선 기업이 해야 할 부분도 명기되어 있지만, 기업이 해야할 부분을 제한하는 규정도 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모든 영장법에는 의회가 애플이 요구받은 것과 같은 부분에 대한 의무를 명기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영장법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또한, FBI는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해 수사에 협조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드는 게 FBI의 의도라고 판단했다.

애플 뿐 아니라, 여러 IT기업들이 유사 사건이 있을 때 범죄 수사에 협조하도록 하는 선례를 만드는 게 진짜 의도라고 비판했다.

FBI의 요구에 따라 IT기업들이 유사 사건에 협조하도록 하면 삼권 분립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영장법이 FBI에 이러한 권한을 준 것으로 해석한다면 FBI는 대중들이나 의회가 결코 허용하지 않을 행위를 해당 절차를 건너뛰고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법원은 "애플은 펭의 범죄에 연루된 적도 없고, 정부가 범죄 수사를 하는 데 방해를 하지도 않았다."라고 하면서 "애플은 펭에게 합법적으로 아이폰을 판매했으며, 그 제품은 소유자 보호를 위해 각종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애플은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고, 합법적으로 판매한 애플에게 자기 제품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부당한 요구를 강제할 수는 없다는 게 법원의 입장이다.

위의 결정은 샌 버너디노 사건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결은 앞으로의 법적 공방에서 애플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 zdnet

[루머] OS X 10.12를 위한 맥용 시리 개발 중!

2016. 2. 25. 23:10

애플의 개인 비서 '시리'를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시리는 아이폰 4s에서 처음 소개되었는데요, 자연어를 해석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이후 시리를 애플 워치와 애플TV에도 추가했습니다. 이 시리를 이젠 맥용으로도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적어도 2012년부터 시리로 OS X용 테스트 버전을 내부에서 포함시켰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세련된 인터페이스의 준비가 되었고, 애플 사용자에게 공개할 준비가 거의 완료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은 6월 WWC에서 OS X 10.12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림센터나 아이폰같은 전체화면 대신 맥용 버전은 상태바에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스포트라이트 오른쪽에 시리 버튼이 생길 듯합니다.

시리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위에 알림처럼 시리가 나타나고, 음성입력을 나타내는 Sound Waves가 나옵니다. 디자인은 아직 테스트중이고, 6월의 발표 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의 시리는 시스템 설정에 '시리' 설정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리를 실행하는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아이폰에서 사용하던 '시리야'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9tomac

애플워치, 터치아이디로 맥을 잠금 해제하자!

2016. 2. 25. 00:59

아이폰 5S부터 TouchID를 사용하고, 6S는 TouchID인식 속도가 대폭 개선되었는데요, 아직 맥북에는 터치아이디를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맥을 쓰면서 터치아이디로 로그인을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해보신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맥용 지문인식 장비가 있긴 하지만, 훨씬 낮은 가격으로 지문인식 잠금해제를 체험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아이폰과 맥의 Bluetooth LE연결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잠금해제하는 것을 기초로 합니다.

이런 류의 어플이 여럿 있는데요, 그중에 제가 소개할 앱은 MacID입니다.
그 동안 이런 류의 앱들이 블루투스 연결에 문제가 있어서 꾸준히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MacID는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MacID의 업데이트 내용 중에 백그라운드 App 새로고침을 지원하게 되서 소개해도 괜찮을 것 같다 라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MacID는 단순 터치아이디를 넘어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다양한 잠금해제 방법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운로드

아이폰/아이패드용 앱

맥용 앱

MacID는 Bluetooth 4.0 LE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필요합니다.

아이폰과 맥 연결하기

MacID의 연결은 단순합니다.

맥에서 MacID를 실행하고 아이폰에서도 실행하면 위처럼 iOS디바이스가 나옵니다.

맥북의 잠금해제를 위함 암호를 입력합니다. 맥에서 잠금해제를 지원하지 않아서 애플리케이션이 집접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아래의 Finish를 누르면 초기 설정 완료!

사진 출처 : macworld.hisong.net

아이폰 앱

메인

맥에 연결된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거리가 멀어서 연결이 끊기면 Recent Devices에 맥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을 아래로 끌면 상단에 작은 글씨로 이용 팁이 나타납니다. 꽤나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6S지원 업데이트로 설정버튼을 누르는 압력에 따라 애니메이션이 나타납니다.

설정 페이지

ㅋ
ㅎㅎ

터치아이디 & 알림설정, 화면 설정,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항상 터치아이디로 잠금해제하거나, 잠금화면에서만 터치아이디를 요구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앱을 통해 맥에 바로가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포스터치

6S 업데이트로 홈화면에서 바로 맥을 잠금해제할 수 있습니다.

맥용 앱

맥용 앱은 초기 설정이 완료되면 메뉴를 통해서만 설정이 가능합니다.

메뉴

Add iOS Device...를 클릭하면 처음 연결할때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폰 터치아이디 잠금해제 외에도

맥 잠그기(단축키 지원)
멀어지면 맥을 잠그기
가까워지면 맥을 깨우기
패턴언락
클립보드 전송
(MacID에 저장된)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그 외 기능들이 있습니다

멀어지면 맥을 잠그기

메뉴에 있던 RSSI값을 참조하여 사용자가 정한 한계점을 넘었을 땐 맥을 자동으로 잠그는 옵션입니다.

블루투스가 끊기면 잠그는 옵션도 있고, 화면을 잠그면 화면보호기를 켜는 옵션, 그리고 전원 옵션이 있습니다.

가까워지면 맥을 깨우기

RSSI값을 참조하여 사용자가 정한 값보다 가까이 오면 화면을 켜는 옵션입니다.

맥을 잠그는데 사용한 값보다 작아야 합니다.

화면을 켤 뿐 아니라 잠금까지 자동으로 해제하는 옵션도 있습니다.

패턴언락

잠금상태에서 트랙패드(포스터치)의 패턴으로 잠금을 해제합니다.

아이폰이 연결되어 있을때만 언락하거나, 맥을 잠글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기능

메뉴 아이콘에 연결된 아이폰 갯수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메뉴아이콘을 Option키와 같이 눌러야 RSSI값이 나오는데, 기본으로 RSSI값이 나오는 옵션이 있습니다.

단축키 지정이 됩니다(맥 잠그기, 클립보드 전송하기, 맥아이디 재시작 및 종료)

애플 워치

애플 워치를 이용해서 잠금해제합니다.

워치는 잠금해제가 되있다면 착용중인 것이기 때문에 Unlock버튼으로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LG G5 공개, 엘지주가 오르고, 삼성주가 내려가

2016. 2. 23. 13:09

사실 삼성 갤럭시S7보다 엘지 G5가 먼저 공개됐다.
하지만 루머로 후면사진을 본 후엔 엘지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놀랍게도 엘지가 선전했다.
엘지는 어떤 폰을 내놓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해본다.

디자인

확실히 예뻐졌다.
소재도 바꾸고 전면 3D글래스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사용하기도 편해보인다.

배터리는 탈착형으로 모듈방식을 채택했다. 모듈을 교체하여 카메라 그립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성능 DAC를 장착할 수도 있다.
다만, 모듈을 교체하려면 배터리를 분리해야 한다.

디지털카메라는 배터리를 고정하는 똑딱이가 있어서,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더라도 배터리가 분리되진 않는다.

이 사진을 보면 배터리팩 왼쪽에 노란 똑딱이가 있다. 이걸로 배터리를 고정할 수 있는데, 엘지는 이런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아마 휴대폰 두께를 얇게하다 보니 내부 구조 때문에 이렇게 된것 같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방수처리는 안된 듯하다.
엘지는 방수와는 담쌓은 것 같다.

지문인식 센서는 후면에 있다. 다행히 에어리어 방식이지만, 베가 시크릿노트를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후면 지문은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

디스플레이

엘지의 강점중 하나. 디스플레이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삼성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대 800nit의 밝기를 지원한다.

(듀얼코어 시절에도 800nit를 지원하는 폰이 있었는데, 색을 커스터마이징했는지 조금 노란 색이었고, 스크린샷을 찍어서 다른 컴퓨터로 보면 파란 느낌이 났다. 스크린샷을 찍은 사진을 다시 스크린샷을 찍으면 더 파래진다.)

물론 이번엔 퀀텀디스플레이로 듀얼코어 시절과는 세대가 다르고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는다.

카메라

카메라는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고, 이전처럼 레이저 AF로 초점을 맞춘다.

LG 캠 플러스 모듈을 장착한 모습. LG 캠 플러스는 DSLR 카메라 그립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이다.
셔터 녹화 줌인아웃이 가능하고, 모듈에 12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이전처럼 ISO, 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 노출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RAW포맷 저장도 가능하다.
F1.8이고, 800만화소와 1600만화소의 듀얼카메라를 사용한다.
800만화소 카메라는 135도 화각을 지원하고, 1600만화소는 78도 화각을 지원한다. 두 카메라의 화각 차이를 이용해서 팝아웃픽처 기능을 만들었다.
그 외에도 제스처샷 등 카메라에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모듈과 프렌즈

LG 캠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해 만든 32비트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로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업샘플링을 지원하고, 모듈 아래쪽엔 32비트 Audio Out, 휴대폰 위쪽엔 기본 Audio Out이 있다.
대부분의 휴대폰이 아래쪽으로 Audio Out을 옮겼는데, 엘지는 아직 그대로다. Audio Out이 위에 있으면, 음악에 별표를 하거나, 다음곡으로 넘긴다음 주머니에 넣을 때 이어폰잭이 주머니 바닥에 먼저 닿는다. 이어폰의 내구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휴대폰을 꺼낼 때 줄이 휴대폰과 엉키기도 한다.

그 외에 프렌즈는 엘지가 IoT에 신경쓴 모습을 보여준다. 모두 활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너무 빠른게 아닌가 생각된다. 시중의 다른 IoT제품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줬기를 바란다.

360 Cam Plus

1300만화소 듀얼 와이드 앵글 카메라로 360도 촬영이 가능하고, 2K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LG Rolling Bot

가전 제어 및 홈 시큐리티 원격 제어가 가능한 기기이다. 기기와는Wi-Fi로 연동된다.

LG Tone+ PlatinumHBS-1100

기존에 존재했던LG전자블루투스이어폰. 하만카돈의 최상급인 플래티넘인증을 받았다.

LG H3 by B&O Play

뱅 앤 올룹슨B&O PLAY 부문의 기술이 들어갔으며 번들 이어폰이다.

LG Smart Controller

드론 컨트롤러. 폴더폰 처럼 생긴 악세서리로, 폴더를 열어 기기를 도킹해 연동된 드론을 조종한다.
공식 비디오-4분짜리도 있지만 1분짜리로도 충분히 G5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르셀로나 행사장 리뷰

엘지 VS 삼성... 그리고 애플?

엘지와 삼성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한 어제, 삼성전자의 주가는 떨어지고 엘지전자의 주가는 오르며 마감됬다

G5는 제품 사진이 유출될 때, 후면 디자인에 혹평을 받았는데, 공개되고 보니 내부(소프트웨어, 하드웨어)는 깔끔하게 만든 것 같다.

엘지와 삼성의 카메라 개선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카메라는 애플이라는 수식어도 이젠 한때의 추억이다.
삼성은 저조도와 초점개선으로 카메라의 기본기를 다졌고, 엘지는 듀얼 카메라를 잘 활용했다.
애플도 루머에 따르면 카메라 제조사가 바뀌고 해상도가 올라간다. 같은 카메라 모듈이라면 해상도가 낮을수록 유리하지만, 새로운 모듈이기 때문에 기대를 받고있다.(사실 애플은 화이트밸런스같은 디지털 후처리가 마음에 든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허핑턴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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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언팩(공개)

2016. 2. 22. 18:32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 21일 오후 7시(한국 새벽 3시)에 갤럭시S7의 언팩행사가 있었습니다.

루머와 같이 삼성은 갤럭시 S6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차이점은 엣지모델의 경우는 뒷면도 커브드 글래스를 사용했고, 베젤은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카메라, 게임기능, 방수, 액세서리를 소개했습니다. 아래에선 행사장에서 사용해본 기자의 Youtube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

앞서 언급한 대로 디자인은 거의 비슷합니다. 엣지모델에는 후면도 커브드 글래스를 사용합니다.

바뀐 부분이라면 IP68등급의 방수 방진인증을 받았습니다. Capless방수이기 때문에 Cap이 떨어지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Cap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카메라

이번에도 역시 카메라가 크게 좋아졌습니다.

후면카메라와 전면카메라 모두 F1.7카메라를 사용하고, 후면카메라는 고급 DSLR에 사용되는 듀얼픽셀 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듀얼픽셀 카메라로 초점조절이 훨씬 빨라졌고, 저조도에서도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조명 주위의 표현이 증가했고, 조명이 약한 곳에서 더 밝습니다.

애플의 라이브포토와 비슷한 기능의 모션 포토가 생겼고, 나아가 모션 파노라마 기능이 생겼습니다.
파노라마 촬영을 하는 동안의 움직임을 저장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플래시처럼 사용하는 기능도 포함되었습니다. 화면 전체를 밝게 하거나, 원하는 부분만 원하는 밝기를 낼 수 있어서 새로운 연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는 더 얇아져 카메라가 덜 튀어나와 있고, 사용에 불편함이 감소했습니다.

하드웨어

CPU성능은 갤럭시S6대비 최대 30% GPU는 최대 64%가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Vulkan API를 최초로 지원하여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고, 게임런처와 게임툴즈를 통해 게임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QHD때문에 게이밍에 혹평을 들었던 전작에 비해 호평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갤럭시S7에는 외장메모리도 다시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좋은 디자인을 뽑으려다보니 SIM트레이에 같이 MicroSD를 넣어야 되고, 자주 교체하는 분은 불편을 감수하며 교체하거나 하나의 대용량 MicroSD를 구해야 할 듯합니다.

(필자가 여러 개를 바꿔가며 사용했습니다. 스마트폰 듀얼코어 세대부터는 휴대폰을 꺼아먄 MicroSD를 교체할 수 있어서 나중엔 용량이 더 큰 MicroSD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도 갤럭시S7은 갤럭시S6에 비해 18%증가했고,엣지모델은 38%증가했습니다.

부가기능

안드로이드 웨어에 있던 Always On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Always On기능은 전원을 누르지 않아도 디바이스를 들면 약하게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기능입니다. 갤럭시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갤럭시의 Always On은 항상 켜져있되,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때만 꺼진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에선 시계, 달력, 중요한 알림을 표시해줍니다. 번인을 방지하기 위해 Always On화면이 디스플레이에서 계속 움직인다고 합니다.

엣지기능도 개선되었습니다. 엣지에서 머무르지 않고 자, 빠른 실행 애플리케이션이 전면까지 넓게 활용됩니다.

액세서리

액세서리도 새롭게 소개되었습니다.

LED View Cover, Flip wallet, Leather Cover입니다. LED커버는 LED 표시등을 통해 알림을 비롯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커버를 살짝 밀어 알람을 끄거나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이 기능은 Clear View Cover에서도 가능합니다). 연락처에 지정한 특수 아이콘을 통해 발신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외, Clear View, S View 등 갤럭시 S6에 있던 커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이티뉴스

FBI의 백도어 요구와 애플의 공식 입장

2016. 2. 22. 01:07

최근 며칠, FBI와 애플의 이야기로 뉴스사이트가 뜨겁습니다.

FBI에서는 애플에 패스워드를 풀기 위한 몇가지 기능을 요구했고, 애플은 FBI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해커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이에 관하여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팀 쿡의 이름으로 작성한 "고객들에게 드리는 글"을 애플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FBI에서 요구한 것은 블루투스나 기타 무선 장비를 통해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고, 비밀번호를 10회 틀렸을 때 자동으로 아이폰의 데이터가 삭제되는 기능을 없앤 OS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폰은 화면 터치를 통해서만 비밀번호 입력이 가능하고, 80ms보다 빠른 속도로 입력할 수 없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애플에서 FBI가 요구한 OS를 만들게 되면, 컴퓨터를 통해 자동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차별 대입 방식으로 빠른 시간 안에 비밀번호를 풀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애플은 샌 버나디노 사건에 대해 FBI의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 자료와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요구한 OS는 FBI에서 제대로 사용하고 관리한다고 해도 해킹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되므로 너무 위험합니다. 애플이 지금까지 쌓아온 보안 기술을 위협하는 것이고,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애플의 사건은 이후의 사건에 대해 선례가 되어 여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공권력의 요구보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우선시 할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입장에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은 애플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CEO 순다르 피차이는 "법적 명령에 의거해 사법기관이 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이는 고객의 기기와 정보를 해킹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업체에 요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라며 선을 그엇다.

Reform Government Surveillance (RGS)도 애플에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RGS는 페이스북,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 대형 IT업체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고객들에게 드리는 글

2016년 2월16일
미국 정부는 우리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할 것을 애플에 요구했습니다. 우리는 법적 문제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는 이런 명령을 거부합니다.
지금은 이 문제에 대한 공공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며, 우리는 지금 위험에 처한 문제가 무엇인지 우리 고객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암호화의 필요성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엄청난 양의 개인정보를 저장합니다. 사적인 대화부터 사진, 음악, 노트, 일정, 연락처, 금융정보, 헬스 데이터, 심지어 우리가 어디에 있었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말이죠.

그 모든 정보들은 여기에 접근해 훔치고, 우리의 인지나 허가 없이 사용하려는 해커나 범죄자들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이용자들은 애플과 다른 기업들이 모든 노력을 다해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애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여러분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타협은 결국 우리 개인의 안전을 위협하게 됩니다. 암호화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건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우리는 암호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왔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그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그 정보를 우리 애플도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당신 아이폰에 담긴 정보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샌 버나디노 사건

우리는 지난 12월 샌 버나디노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행위에 충격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그들을 위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FBI는 사건 발생 이후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우리는 이 끔찍한 사건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돕기 위해 애썼습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어떤 연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FBI가 요청했을 때, 우리는 그걸 제공했습니다. 애플은 유효한 소환장이나 수색영장에 응하며, 샌 버나디노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우리는 애플의 엔지니어들이 FBI에게 조언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여러 수사 옵션에 대해 최선의 아이디어를 전달했습니다.

우리는 FBI의 당국자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선한 의도로 이런 요청을 했다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법의 테두리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해 그들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 정부는 우리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만들기에 너무 위험하다고 여기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대한 백도어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FBI는 몇몇 중요한 보안 장치들을 피할 수 있는 새 아이폰 운영체제를 만들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취득된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도록 말이죠. 잘 못 사용될 경우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이 소프트웨어는 누군가가 취득한 모든 아이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FBI는 이 도구를 다른 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분명합니다. 명백한 백도어를 만들어 보안 장치를 건너띌 수 있는 iOS의 또다른 버전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 도구가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그런 식의 통제가 이뤄질 거란 장담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데이터 보안에 대한 위협

어떤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아이폰에 대한 백도어를 만드는 것이 간단하고 깔끔한 해결책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건 디지털 보안의 기본과 이번 사건에서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오는 주장입니다.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 암호화 시스템의 데이터 잠금을 해제하는 '키'는 작은 정보이며, 그건 그저 키를 둘러싼 다른 보호장치들 만큼만 안전할 뿐입니다. 일단 그 정보가 알려지거나 코드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될 경우, 그 정보를 알고 있는 누구라도 암호화를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 도구가 오직 한 대의 아이폰에만, 단 한 번 사용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한 번 만들어지면 그 기술은 얼마든지 몇 번이고, 어떤 기기에서든 다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레스토랑에서부터 은행, 상점, 집까지 수천 수백만개의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마스터키와 같은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걸 받아들일 사람은 없습니다.

정부는 애플에게 이용자들을 해킹하고 정교한 해커들과 범죄자들로부터- 수많은 미국인들을 포함한 - 우리의 고객들을 보호해온 지난 수십년 간의 보안 기술의 발전을 약화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한 엔지니어가 아니러니하게도 그 보호를 약화시키고 이용자들을 덜 안전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을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미국 기업이 고객들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리도록 강요받았던 전례를 우리는 찾을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암호학자들과 보안 전문가들은 암호화를 약화시키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해왔습니다. 그건 애플 같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지켜주길 기대하는 선량하고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해칠 뿐입니다. (설령 아이폰의 암호화를 해제하는 방법을 만들어 낸다 하더라도) 범죄자들은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계속해서 자신들의 정보를 암호화할 것입니다.

위험한 선례

의회에 입법을 청원하는 방법 대신, FBI는 1789년의 'All Writs Act(모든 영장법)'을 활용해 권한 남용을 정당화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에게 보안 장치를 해제하고, 전자기기를 이용해 (무제한으로) 잠금해제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운영체제에 넣을 것을 지시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현대 컴퓨터 기술의 성능에 힘입은, 수천 수백만 개의 비밀번호 조합을 입력하는 '무차별 대입공격(brute force)'을 통해 아이폰의 잠금을 쉽게 해제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의 이런 요청에는 등골이 오싹할 만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정부가 '모든 영장법'을 아이폰의 잠금을 더 쉽게 해제하는 데 활용한다면, 그건 모든 사람들의 기기에 담긴 개인정보에 접근할 권력을 갖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저버린 채 당신의 메시지나 건강 정보, 개인 금융 정보, 위치 추적 정보를 가로채고, 심지어 당신도 모르게 당신의 아이폰 마이크와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는 감시 소프트웨어를 정부가 애플에 요구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명령에 거부하겠다는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게 아닙니다. 우리는 미국 정부의 도를 넘는 이런 요청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우리는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FBI의 요청에 맞서겠습니다. 한 발 물러서서 이것의 의미를 심사숙고 하는 것이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FBI의 선의를 믿지만, 정부가 우리 제품에 대한 백도어를 만들 것을 우리에게 강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요청이 우리의 정부가 보호해야 하는 완전한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합니다.

팀 쿡

출처 : 허핑턴포스트

아이비타임즈

AMD와 Nvidia 차세대 그래픽 폴라리스 VS 파스칼

2016. 2. 18. 22:48

얼마 전, AMD의 기대를 받고 있는 ZEN아키텍처 기반 CPU에 대한 소식을 전해줬다. 이번엔 AMD의 그래픽이다.

그래픽도 그동안 CPU처럼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무려 3세대 동안(7000 Series, 8000 Series, rx 200 Series rx 300 Series)이나 뚜렷한 발전이 없었고, 심지어는 차세대 그래픽과 BIOS가 호환되기도 한다.

이번 그래픽의 코드네임은 폴라리스다. 그 동안 AMD는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 비)가 낮아서 노트북에 고성능 그래픽을 넣을 수 없었다. 그런데 폴라리스는 경쟁사 그래픽 대비 60%의 전성비를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키텍처 개선이 미묘했던 전 세대와 달리 이번엔 대부분 개선이 이루어졌다.

물론 AMD만 개선되는 건 아니다. Nvidia도 개선됬다. 이번엔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의 루머와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해본다.

전성비

우선 AMD의 폴라리스. 전력 효율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으로 GTX950 대비 동일 성능 60%정도의 전력소비를 갖는다.
이전 세대가 동일 성능 대비 경쟁제품에 비해 전력소비가 큰걸 감안하면 전성비가 대폭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Nvidia도 전 세대에 비해 전력소비가 40%감소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위의 발표대로라면 전성비는 막상막하일 것이다.

제조 공정

현재 AMD의 폴라리스는 14nm FinFET공정으로 알려져있고, 엔비디아의 파스칼은 16nm FinFET공정으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는 이전처럼 TSMC를 통해 그래픽을 생산할 예정인데, AMD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4nm FinFET을 제조할 수 있는 글로벌 파운드리나 삼성을 통해 제작할 예정이다.

14nm / 16nm는 기존의 28nm대비 40%이상 미세화되었고, FinFET은 같은 성능에서 더 낮은 전류를 사용하고 최대전류가 증가하여 더 큰 성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픽 메모리

그래픽 메모리는 두 제품 모두 2세대 HBM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HBM은 기존 메모리에 비해 대역폭이나 전력소비가 2배 이상 좋아진다.
하지만 이전 AMD에서 플래그십 모델에만 HBM 메모리를 사용한 것을 보아 이번에도 플래그십 모델에만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 하이엔드/퍼포먼스급 그래픽에는 GDDR5X그래픽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GDDR5X는 GDDR5에 비해 대역폭이 두배 향상된다.
폴라리스와 파스칼은 차세대 그래픽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물론 차이점도 있다.

GPU 디자인

위에서 말했듯이 폴라리스는 아키텍처의 대부분이 바뀐다. 이 변화의 이점은 공개되지 않아 제품이 출시되어야 알 수 있다.

엔비디아는 NVLink라는 기술을 도입한다. PCIe를 대신할 인터페이스로 PCIe는 CPU와 그래픽이 연결된다면, NVLink는 CPU와 GPU뿐 아니라 GPU와 GPU끼리도 직접 연결될 수 있다.

또한 PCIe는 16GB/s의 대역폭을 갖고있는 반면, NVLink는 80GB/s를 갖고 있어서 대역폭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Unified Memory라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데이터가 GPU메모리와 시스템 메모리중 어디에 있는지 몰라도 된다.

필자는 유니파이드 메모리는 (분명히 이들의 목적을 다르지만) AMD의 HSA와 비슷한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니파이드 메모리 기술은 C/C++언어에서 메모리를 공유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AMD는 OpenCL을 통해 소수연산을 CPU로 할지, GPU로 할지 자동으로 결정한다(AMD는 경쟁사 대비 그래픽이 강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그래픽연산으로 넘겨주지 않아도)자동으로 그래픽 연산을 한다면 최대 80배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다.). 이때 그래픽과 CPU사이에 빠른 연계를 위해 메모리를 공유하게 된다. (HSA제품이 대표적으로 PS4, 시스템메모리=그래픽메모리=HBM)

HSA가 효율성이 좋지만, 현재 C/C++언어가 더 널리 사용되고 있고 엔비디아 소비자가 많은 만큼 개발자가 유니파이드 메모리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목표의 차이

AMD는 역시나 색감을 강조하고 있다. 필자는 AMD 그래픽을 사용하는데, 중고로 조립할때 매물 많은 엔비디아를 선택했다가 후회를 했다(색감은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말해둔다)

엔비디아는 기존처럼 성능을 중심으로 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엔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될 Drive PX 2를 앞세워 성능을 강조했다.

파운드리의 경쟁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엔비디아는 TSMC AMD는 14nm공정기술을 갖고 있는 GF나 삼성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엔 AMD도 TSMC였지만, TSMC의 물량공급이 부족해서 AMD가 호기일때 제대로 판매하지 못한 적도 있다.

다만 엔비디아도 TSMC에서 애플과 화웨이에 우선공급한다면, AMD에게 호기가 올 수 있다.

반면에, AMD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 GF, 삼성의 수율과 제조문제를 보면 이 둘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출처 : 보드나라

맥에서 Windows키와 Alt키 위치 바꾸기

2016. 2. 18. 21:57

맥을 쓰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Windows와의 단축키 호환성이 아닐까 싶다.

그중 하나는 맥용이 아닌 키보드를 사용하면 Windows = Command키. Alt=Option키인데, 맥용 키보드와 일반 키보드는 그 위치가 서로 달라서 이용하기 꽤 불편하다.

그러다보니 어쩔수 없이 맥을 지원하는 키보드를 찾다보면 비싼 키보드를 사용하기 마련.

그래서 일반 키보드를 맥에서 불편하지 않게 쓰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시스템 설정 -> 키보드를 누른다. 그러면 오른쪽 아래에 보조 키 옵션이 있다.

보조키를 누르면, 각 보조 키에 대한 실행할 동작을 선택하라고 나온다.

키보드를 두개 이상 사용하면 화면 위쪽에 보조 키에 대한 실행 동작을 바꿀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Option과 Command키를 서로 바꿔주면 일반 키보드에서도 똑같은 레이아웃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맥북 키보드는 Caps Lock의 위치도 조금 다른데, 일본 맥북을 가지고 있다면 활용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컴퓨터 모바일간의 자유로운 파일이동 PushBullet

2016. 2. 18. 16:47

우리나라에선 Windows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거기에 게임을 하려면 고사양 PC는 필수.

Mac을 쓰다가 윈도우를 사용해보면 아이폰과 맥의 핸드오프가 절실해진다.
핸드오프만큼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편리한 공유 기능으로 무장한 Pushbullet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Pushbullet는 텍스트 전송과 파일 전송이 쉽고, 안드로이드 iOS, Windows 대표적인 OS는 모두 지원한다. Mac의 경우는 Safari확장기능과 PushPal(유료)라는 3rd party 앱을 사용하면 된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오페라브라우저도 지원한다.

다른 컴퓨터간 파일공유 서비스와와 달리 PushBullet은 자체서버를 이용한다.

PC가 꺼져있어도 PC에 전송할 수 있다. 유료계정을 이용하면 대용량 파일(최대 1GB)도 전송이 가능하다.(무료 25MB)

한 계정에 묶여있는 디바이스중에 선택해서 텍스트(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에게도 텍스트(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다운로드 : www.pushbullet.com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 주소를 원클릭으로 다른 디바이스에 보낼 수 있다. 브라우저 확장기능은 파일전송은 불가능한데, 맥용 애플리케이션은 없기 때문에 파일전송을 해야 한다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PushPal(유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알림, 문자를 컴퓨터를 통해 전송할 수 있다. PC와 안드로이드 간의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iOS의 보안 특성상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알림전송, 문자전송, 파일전송은 사용할 수 없다.

(알림전송은 애플워치, 문자전송은 맥, 파일전송은 아이튠즈를...)

아래 사진은 PushBullet계정에 안드로이드를 연결했을때의 장면이다.

왼쪽 메뉴에 SMS메뉴가 나타났다. 설정에서 파일공유기능을 켜면 안드로이드의 파일을 가져올 수 있다.

사파리의 확장기능.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ActiveX가 필요해지면 전송버튼만으로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PushBullet. 애플리케이션이 SMS와 알림,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파일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과 텍스트만 전송된다.

AMD, Zen기반 서버용 프로세서 공식 스펙

2016. 2. 18. 16:20

Zen기반 서버용 옵테론 프로세서가 8채널 32코어로 출시된다고 CERN 공식 문서에서 확인됐습니다.

기존의 Zen은 SMT(인텔의 Hyper Threading)기술을 이용하고, 14nm공정으로 출시됩니다. 또한, 아키텍처 개선으로 클럭당 성능이 기존 제품에 비해 40%가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AMD와 소비자의 기대가 작지 않습니다.

그런데 Zen을 기반으로 한 서버용 프로세서의 스펙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이번에도 경쟁사보다 많은 코어수를 갖고 있는데요, 거기에 클럭당 성능도 증가하면서 또한 AMD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CPU는 최대 32코어이고, 64쓰레드를 적용했고, DDR4 8채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서버의 특성상 많은 코어가 필요하고 기존의 옵테론도 가격대비 많은 코어수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경쟁사보다 많은 코어수를 갖고 있는데요, 거기에 클럭당 성능도 증가하면서 또한 AMD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구글, 내년부터 플래시광고 중단

2016. 2. 18. 15:42

기존의 HTML4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약해서 플래시 플러그인을 사용했습니다.

플래시는 2000년대 초반엔 멀티미디어에 널리 활용되었지만, 모바일 기기가 나오고 계속된 플래시의 취약점 공격이 계속 증가했는데요. 그 시점에서 HTML5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지고 나타나면서 플래시 플레이어의 입지가 크게 감소합니다.

지금은 플래시를 만들었던 어도비에서도 HTML5기반 미디어 제작 툴 사용을 유도할 정도입니다. 어도비의 플래시 제작툴을 켜면 HTML5기반 제작 툴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이미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으며, 맥OS는 따로 설치하지 않으면 플래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구글의 광고플랫폼인 애드워즈는 올해 안에 플래시 광고를 받지 않고 내년부터는 기존의 플래시 광고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설수리한 터치ID때문에 아이폰 먹통

2016. 2. 18. 14:56

최근 사설서비스 센터를 통해 터치ID를 교체하였을 경우, 에러 53과 함께 아이폰이 먹통이 되는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iOS 9.2.1에서 추가된 보안 기능이 생체정보를 담고 있는 보안 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 때문입니다. 사설 서비스 센터에서 악의적으로 터치ID를 만들 경우, 보안 영역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 서비스 센터에서도 터치ID를 교체해주는데요, 그런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먹통이 되지 않습니다. 애플의 공인 서비스 센터에선 터치ID를 교체할 경우 재인증 절차를 거치는데, 사설 서비스 센터에선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사설 서비스 센터에서만 위와 같은 에러가 나온다고 합니다.

터치ID만 막으면 되는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진 분들도 계실텐데요.
탈옥을 하는 경우에 대비해서 재인증을 하지 않으면 아예 사용을 못하게 해둔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기존의 정식 터치ID가 있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사설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고 나서는 에러53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터치ID도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국에서는 애플 지문인식으로 온라인의 앱스토어와 써드파티 앱부터 오프라인의 애플 페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문 정보 유출은 굉장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부분이라면 한국엔 부분수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같은 소프트웨어를 쓰기 때문에 서비스에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의심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애플을 쓰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보안 아닌가 싶네요.

베시놋 130펌웨어용 추노마크 제거

2016. 2. 18. 14:16

최종 정상이예요!
SystemUI.apk로 이름바꾸시고 /system /app으로 복사해주세요!


systemui.apk


베가 시크릿노트용 커널(lazy, intellidemand)

2016. 2. 18. 13:59

변경점

  • enable the block layer
  • IO기본스케줄러 noop
  • system type
    • 절전모드 power collapse(절전에 도움이 됨)

  • ThumbEE CPU extention Y (이건 msm8974가 지원하길래 뭔지 모르고 사용 )
  • CPU power management
    • 가버너 (intellidemand, lazy )
  • Networking support
    • Wireless
      • 무선연결중 재연결 허용 Y (뭔가해서... 만들어봅니다 연결 끊김 개선이 있기를 바랄 뿐)

적용법

점프로더 설치-파티션 설정-커널파티션에 mmcblk0p7입력-메뉴로 돌아가기-플래싱-(img파일 선택)-커널 선택

또는 adb, terminal에서 su dd if=(img 파일 입력) of=/dev/block/mmcblk0p7

KT젤리빈용입니다

kernel-reconnect.img.zip
kernel-reconnect.img

kernel-reconnect.img.zip

kernel-reconnect.img

옵티머스큐 내장메모리(나머지4GB)부활시키기(윈도우, 리눅스용 fdisk 사용법)

2016. 2. 16. 21:56

Fdisk

fdisk는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바이너리로, 디스크 파티션을 CUI를 통해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같은 바이너리가 윈도우용으로도 있기 때문에 아래에 설명한 방법만 잘 숙지한다면 꽤나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옵티머스큐에 루팅이 되어 있어야 되구요

설정->응용 프로그램->개발에서 디버그모드로 바꿔주세요

이제 순서대로 하면 되는 겁니다

(LCD가 켜져있어야 합니다 작업중에는 LCD가 꺼지지 않게 해주세요. 슈퍼유저 리퀘스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1. 1번 파일을 실행하시고 su를 입력하면
    여러분의 휴대폰에서 superuser request가 뜹니다
    당연히 allow를 눌러줍니다

  2. 2번 파일을 실행해주고 슈퍼유저 리퀘스트를 얼라우(-.-)해줍니다
    시스템파일의 읽기/쓰기(r/w or rw)가 가능하게 합니다

  3. 3번 파일을 실행해주고 슈퍼유저 리퀘스트를 얼라우(-.-)해줍니다
    busybox를 집어넣습니다

  4. 4번 파일을 실행해주고 슈퍼유저 리퀘스트를 얼라우(-.-)해줍니다
    이건 사전데이터 파일과 lgtapp파일을 백업합니다

  5. 꼭 5번 단계가 완료되면 설정->개인 정보 보호->기본값 데이터 재설정을 눌러주십시오 안그러면 폰을 AS맡겨야 됩니다.

  • 5-1번과 5-2번은 어플설치공간의 차이입니다

  • 5-3번은 파티션을 복원하는 겁니다-여기선 쓰지 않습니다

  • 5-1번은 512mb 5-2번은 1gb입니다

안드로이드가 설치되면 약 220mb를 잡아먹습니다


여기부터는 fdisk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는 파티션을 직접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1번 파일을 열고 su를 입력합니다

슈퍼유저 리퀘스트를 얼라우(-.-)해줍니다

p - 파티션 정보 출력
n - 파티션 생성
d - 파티션 삭제
w - 파티션 정보 저장
q - 종료 (w를 하지 않고 q를 하면 저장하지 않고 그냥 종료 됩니다.)
t - 파티션 종류 설정
a - 부팅 가능 토글

fdisk 를 입력합니다
파티션 프로그램(바이너리) 입니다
위의 명령을 이용하여 아래 순서대로 파티션을 진행합니다
파티션이 4개가 가능합니다.

1번 파티션은 어플설치공간,OS설치 공간이므로 최소한 300mb는 잡아주셔야 합니다

2번 파티션은 사전데이터 설치공간입니다 필요 없으면 없애줍니다

3번은 lgt추천어플 설치파일 저장공간입니다 절대 필요 없으므로 없애줍니다

4번을 만들어 줄겁니다 4번에 죽어있는 우리가 쓸 메모리가 들어갑니다

  1. d를 눌러 파티션을 삭제합니다(3개 모두)

  2. n을 눌러 파티션을 만듭니다

Command action
e extended
p primary partition (1-4)

  1. p를 눌러줍니다 우린 주 파티션을 만듭니다
    파티션을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1번 파티션은 어플설치공간,OS설치 공간이므로 최소한 300mb는 잡아주셔야 합니다

2번 파티션은 사전데이터 설치공간입니다 필요 없으면 파티션 Last cylinder 에서 +1입력합니다

3번 파티션은 lgt추천어플 설치파일 저장공간입니다. 필요 없으면 파티션 과정 중 Last cylinder 를 묻는 과정에 +1이라고 입력해줍니다.
쓰지않는 파티션은 혹시 몰라서 없애지 않고 +1로 해줬습니다

Selected Partition [숫자]

라고 나옵니다

First cylinder (1-244352, default 1):

디스크에는 여러개의 실린더(섹터입겁니다)로 되어 있는데 그냥 엔터를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Last cylinder or +size or +sizeM or +sizeK (131073-244352, default 244352):
만들고 싶은 용량을 입력하고 M(메가바이트)을 꼭 붙여줍니다(남는 용량 모두를 쓰기 위해서는 엔터키를 입력합니다.)

이를 반복하여 4번까지 만들어 줍니다

  1. 파티션의 타입을 바꿔줍니다 꼭 해야합니다
    t를 입력합니다

    Partition number (1-4):

    파티션 번호를 입력합니다 : 1

    Hex code (type L to list codes):

    파티션 타입을 입력합니다 : c
    (I를 입력하면 사용 가능합 타입이 출력됩니다)

    Changed system type of partition 4 to c (Win95 FAT32 (LBA))
    Command (m for help):

    타입 변경을 완료합니다

    Command (m for help):

  2. 완성하였으면 저장합니다 : w
    취소하고 싶으시면w를 하지 마시고 q를 눌러줍니다
    안그러면 폰을 AS맡겨야 됩니다.

수동 파티션 완료

  1. 꼭 5번 단계가 완료되면 설정->개인 정보 보호->기본값 데이터 재설정을 눌러주십시오

그리고 폰을 재시작하고
설정->응용 프로그램->개발에서 디버그모드를 설정해줍니다

  1. 모두 실행합니다
    포맷단계입니다

  2. 10번 파일을 실행해주고 슈퍼유저 리퀘스트를 얼라우(-.-)해줍니다
    이건 사전데이터 파일과 lgtapp파일을 복원합니다

  3. 모두 실행합니다

재부팅하면 완료됩니다.

완료!

/sdcard가 내장메모리(파티션4)가 되고
/sdcard/sdcard가 외장메모리가 됩니다.

그러면 DCIM(사진,캡처) OZ네비게이션 데이터파일 게임로프트 게임들의 파일은 내장메모리에 들어가고
외장메모리를 바꿀 때마다 이런 파일들을 복사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단점이라면 설정->저장장소 에 가면 외장메모리의 용량이 파티션4의 용량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하지만 컴퓨터에 연결하고 sdcard마운트 하면 외장메모리가 정상적으로 읽힙니다.
안전을 위해 꼭 폰을 끄고 외장메모리를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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